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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명시의회, 주차장 차단기 설치 철회하라!

특권 의식에 찌든 광명시의원들의 수준 개탄스럽다

광명시의회가 의회 앞 주차장에 차단기를 설치하기로 한 것과 관련하여, 광명경실련은 특권 의식에 찌든 광명시의원들의 수준 개탄스럽다의원들 편의를 위해 시민들에게 불편함 떠넘기는 엉터리 조치, 즉각 철회하라!”고 입장을 밝혔다.

 

--경실련 입장문--

1. 특권 의식에 찌든 광명시의원들의 수준이 개탄스럽다.

 

 

광명시의회를 비롯한 시청 부지 주차난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시민들의 불편은 말할 것도 없고 의원들의 어려움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의회 앞 주차장에 차단기를 설치하는 조치는 받아들일 수 없다.

 

 

차단기 설치는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하면서 의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겠다는 것 밖에 안 된다. 시민들은 의회에 권한을 위임한 주권자이지 의원들의 편의를 위해 희생해야 하는 존재가 아니다. 아무리 불편함이 크더라도, 시민들과 고충을 함께 하면서 개선책을 도모하는 것이 의회와 의원 본연의 역할이다. 자신들의 편리함을 위해 시민들에게 더 큰 불편을 떠넘기겠다는 발상이 매우 놀랍다.

 

 

이번 조치는 광명시의회 의원들이 특권 의식에 얼마나 찌들어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이런 의원들이 겸손한 자세로 시민들의 다양한 필요와 요구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을 리 없다. 광명시의회의 한심한 수준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2. 차단기 설치 조치 철회하라!

 

 

의회 앞 차단기 설치는 명분도 실리도 챙길 수 없는 조치다. 시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도 없는, 시민들의 상식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엉터리 조치다. 광명시의회는 이번 조치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

 

 

주차난으로 인한 어려움은 시민들과 의원, 공무원 모두 배려하고 양보하며 슬기롭게 풀어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의원들이 불편함을 기꺼이 감수하는 솔선수범의 자세가 필요하다. 그래야 시민들도 의회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면서 함께 불편함을 감내할 수 있다. 광명시의원들의 성숙한 자세를 요구한다.

 

2025. 3. 13

 

광명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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