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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명교육지원청,‘2025 찾아가는 동상다몽 학생 자치 역량강화’워크숍 운영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8월까지 관내 초··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및 임원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동상다몽 학생자치 역량강화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자치를 책상 위 논의가 아닌 현장 속 실험으로 옮기기 위해, ‘경기도 소중한 학생자치 연구회와 함께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된다.

 

워크숍은 교과서에 없는 자치력 실전 훈련이다. 회의, 토론, 협의, 의결, 실행까지 학생들이 직접 주도하고 서로의 의견을 부딪히며 만들어가는 자치 경험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학생들은 워크숍을 통해 학생자치에 대한 이해 및 학급 자치 운영, 학생·학급 자치의 의미 바로세우기, 부서 조직의 이해, 부서별 활동을 직접 체험한다.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은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학교에 맞춤형 워크숍을 제공하고, 워크숍에 필요한 물품도 함께 지원해 학교 부담을 줄였다. 각 학교의 현장에 맞는 주제와 난이도로 설계돼, ‘학생자치회가 이름뿐인 기구가 아니라 학교문화를 바꾸는 실질적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

 

동상이몽이 아닌 동상다몽(同床多夢)’이라는 이름은, 같은 공간에서 각자의 꿈을 꿔도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학생자치의 다양성과 공감을 담아냈다. 이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여러 목소리가 살아 숨 쉬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지향하는 해오름 광명교육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이용현 교육장은 학생자치가 학생회를 위한 활동을 넘어, 학교문화를 바꾸는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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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밝은빛유치원, 지역연계‘도시농부 텃밭 만들기’생태교육 같이 가치를 더하다
밝은빛유치원이 광명시 주관「2025년 찾아가는 상자텃밭 프로그램 운영」 사업에 선정되어, 도심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 등 교육기관에 소규모 경작이 가능한 원목 상자텃밭 세트(화분, 상토, 모종 등)를 공급하고, 도시농업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식재 교육과 병충해 예방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밝은빛유치원 유아들은 상자텃밭에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의 기쁨과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이 사업의 목적은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유아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책임감을 키우고, 농업의 순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하는 데 있다. 실제로 도시농업 체험은 아이들의 성장기 인지발달과 바른 식습관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밝은빛유치원 관계자는 “상자텃밭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직접 가꾼 작물을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 중 책임감과 협동심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농업 체험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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