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충현중학교는 학생들의 실천하는 생태 시민성 함양을 위해 생태 연계 교과융합프로젝트‘벼농사 프로젝트’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모심기 ▲미꾸라지를 활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벼의 성장과정 관찰 ▲추수 ▲탈곡한 쌀로 만든 떡 나눔까지 일련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위해, 충현중 3학년 전문적학습공동체 참여 교사들은 학생들의 모내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논 삶기( 논에 황토 흙을 부어 흙을 섞어 논바닥을 부드럽게 다져주는 작업)를 실시하였다.
위 프로젝트를 운영한 김은순 교사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논 삶기에 적극 참여해 준 동료 교사들이 너무 고맙다”면서, “이러한 교사들의 노력과 정성이 학생들의 실천적인 배움을 통한 생태시민성 함양으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현중학교는 2025 경기 생태학교로 선정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실천하는 생태 시민성 교육’을 주제로 교과 융합 생태환경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