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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소식

광명시,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4천700곳 준설 추진



- 4월부터 간선도로·취약지역 중심으로 빗물받이 정비

- 6월까지 총 4700개소 준설 완료 목표침수 사전 대응 강화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를 준설한다고 10일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로에 고인 빗물을 신속히 우수관으로 흘려보내는 배수시설로, 이곳에 쓰레기나 퇴적물 등이 쌓이면 배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도시 침수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정기적인 준설 작업은 침수 예방에 있어 필수적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준설 차량을 동원해 주요 간선도로변과 침수 취약 구간 등 약 3천 곳에 빗물받이 정비를 마쳤으며, 오는 6월까지 총 4700개소에 준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길주 도로과장은 도심 침수 예방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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