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산업의 선순환 구조 복원을 위한 홀드백 정책 토론회」 주최
- 글로벌 OTT 중심의 시장 재편 속 국내 영화산업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 모색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명갑)이 2월 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국영화 산업의 선순환 구조 복원을 위한 홀드백 정책 토론회」를 열고, 무너진 영화 유통 생태계의 회복 방안을 놓고 각계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토론회는 극장 개봉 이후 곧바로 OTT로 이어지는 현재의 유통 구조가 영화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제작·상영·유통이 공존할 수 있는 제도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글로벌 OTT 중심의 시장 재편 속에서 국내 영화산업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인하대학교 노철환 교수가 발제를 맡아 홀드백 제도의 정책적 의미를 분석했으며 영화관·방송·IPTV·감독 단체와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산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우려를 공유했다.
임오경 의원은 “코로나 이후 급격히 변화한 관람 환경 속에서 극장은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며 “관객 감소와 투자 위축, 수익 구조 악화가 반복되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홀드백은 단순히 상영 시기를 늦추는 문제가 아니라 영화산업 전반의 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정책적 논의”라고 강조했다.
또한 “프랑스와 독일, 영국 등 주요 국가들은 이미 극장 상영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나야 OTT 공개가 가능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며 “우리 역시 한국 영화산업의 구조와 현실에 맞는 합리적인 기준을 논의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홀드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우리 영화산업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 자체가 좌우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임오경 의원은 “홀드백이 모든 문제의 해답은 아니지만,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다시 세우기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국회 문체위 간사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입법과 정책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