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진로를 체험하는 공동체(대표 김영숙)는 2016년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 자원봉사자들과 1년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다.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찾아 떠나는 직업체험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매월 둘째,넷째주에 찾아가는 재능기부로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함께 하며 자신들의 적성을 찾고 꿈을 펼쳐 나가고 있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나이 드신 어르신들과 말벗도우미활동, 맛사지활동, 목욕봉사활동, 이야기나라활동, 식사도우미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 하고 있다.
또 봉사활동을 하기위해서는 알아야하기에 청소년들은 이야기나라활동을 위해서 동화구연교육, 맛사지활동을 위한 교육, 종이접기교육 등을 배우면서 학습을 통한 재능 나눔 을 실천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자원봉사를 하면 사회에 대한 이해, 약자에 대한 이해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깊게 자리하고 성장하여 어른이 되어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김영숙 직업.진로를 체험하는 공동체 대표는 “커다란 행복을 혼자서 차지하기보다는 작은 행복을 여러 사람이 나누어 갖는 것이 훨씬 더 기쁜 일이라는 걸 느낄 수 있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되기를 늘 소망한다.
‘꿈꾸지 않고 도전하지 않는 것이 장애다’란 슬로건 아래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 부모들과 뜻을 함께 하여 우리의 자녀들이 좀 더 웃을 수 있는 여유와 잠깐의 멈춤을 통해 성장 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할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