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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명동굴을 말하다!(2)

광명시 행정이 동굴에 집중돼 있는 부분에 대해 견해를

.사회자... 광명시 보도자료의 70% 정도가 동굴이다.

다른 도시와 자매결연.공연 등이 동굴에 집중되고 도서산간 아이들 초청 등 동굴을 주제로 무슨 일이 있었다. 무슨 일이 벌어졌다. 무슨 일이 있었다. 등 라스코 끝나는 날까지 주말이면 광명시 공무원들이 조를 짜서 근무했다. 지원근무. 광명시 모든 행정이 94일까지는 동굴에 집중됐다.

우려하는 것은 인사철이 되면 동굴 쪽에 계신 분들은 7급에서 6, 6급에서 5급 올라가는 과정에 꼭 낀다.

무조건 들어간다. 그래서 광명시 모든 행정력이 동굴에 편중되고 집중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라스코 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라스코 이전에도 광명시 행정력의 대다수가 이쪽으로 집중돼있다.

작년에도 문화.예술공연, 예술단체가 한 공연 빼고 시가 주체가 돼서, 시가 예산 준 대부분의 공연이 동굴에서 있었다. 또 하나 홍보실의 포커스도 동굴에 맞춰져 있다.

시행정감사에서 의회업무보고 시 인민일보에 오천만원 준 것. 인민일보에서 광명동굴에 대해서 홍보했다는 기사가 나왔다고 했다. 그런데 불행히도 기사 제공은 시에서 했고, 그걸 인민일보에서 받아서 국내판에만 나왔다. 이외에 SBS,KBS,YTN,MBC에 줬던 각종 예산이 있다.

이렇게 모든 부서들이 각 부서에 있는 예산을 쓸 때 동굴에 집중해서 쓴다. 당연히 행정력도 동굴에 모든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한 비판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 광명시 행정이 동굴에 집중돼 있는 부분에 대해 다양한 걱정과 우려가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견해를 말해 달라.

 

.이효선... 지역언론에 보면 201143억을 주고 매입, MBC프로덕션 등이 100억 정도 또는 130억 정도를 투자하겠다는 인사도 있다는 발표를 양기대 시장이 한다. 20111114일에는 가급적 시 예산을 쓰지 않겠다. 내년에 본격적으로 구상하겠다. 중앙과 동에서 상금을 타 왔다고 했다.

제가 알기로 초창기에 도비가 70억 들어왔다. 시비 70억 정도해서 139억 정도 투자해서 시작했는데, 인건비는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시 예산을 사용하면 이것이 어디로 나가든 총 예산에서 집행한 거다.

특히 공무원들 가서 근무시키고 야간수당, 추가수당 그런 거 다 세금이다. 이런 거 다 계산해야 한다.

하나 묻고 싶은 것은 광고비다. 인민일보에 오천만원이면 동아일보에 얼마 줬겠나!

광고비가 복지, 교육, 광명 미래에 어떤 도움을 줬는지 묻고 싶다. 문화예산, 패션쇼를 했고 가수들 몽땅 불러다가 실내체육관에서, 광명시청마당에서 하던 예산.연회비 몽땅 쏟아 부었다.

이런 거 다 계산해야 된다. 그러면 1,800억에 다다른다. 묻고 싶다. 누굴 위한 것이냐고! 그리고 공무원들한테 이런 말을 하고 싶다. 공동체를 위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필요한 게 뭐냐! 직업적 윤리의식과 자존심이다. 직무와 자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지키는 것이다. 진급하고 싶고, 인사를 한다 해도 아니라고 하는 공무원이 최소한 몇 명은 있어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 지시를 받았기 때문에 한다는 말은 안 된다.

그렇게 반대하던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찬성을 해서 진급을 하더라. 기가 막힌다. 그리고 우리가 어떤 것을 반대하고 찬성할 때는 근거와 이유를 대야 한다.

만약에 시에서 발표한 671억을 믿자. 나머지 털어내고... 671억이면 광명도서관 2개 짓는다. 성황리에 잘되고 있는 소하노인복지관을 철산동에 하나, 광명동에 하나, 아님 보건소를 하나 더 지어도 된다. 이게 671억이다. 지금 현실은 광명동에 가면 몇백명 정도이던 중국 사람들이 만명 가까이 산다. 2의 가리봉 오거리가 된다. 또 국민은행 사가지고 휴식터 만든다는데 그런데 돈 쓸 때가 아니다.

시민을 위해서, 교육을 위해서, 인프라투자를 위해서 써야 광명이 발전한다. 휴식터 만든다! 광명시장 안에 휴식터 만들었다.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예산을 편성할 때는 광명의 미래와 우리 후손들과 또 서민들을 위해서 편성해야 되는 게 예산이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자면 왜 공무원들은 이 자리에 안 왔나! 와서 이야기해야 한다. 2010년 시작할 때도 이야기했던 컨소시엄, 어디랑 했다. 어느 기업과 어떤 이야기까지 나왔다. 얼마 투자할 꺼다. 라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

혈세를 썼으면, 최소한 공무원이라면, 직무를 자기가 맡았으면, 발표를 해야 한다.

아직도 없다. 어느 기업이 인수 할 건지. 어느 기업이 관심을 갖고 있는지. 그런 이야기를 해서 홍보의 장으로 만들어야 되는데...

그러나 그런 자신도 없는 게 광명시 행정부의 입장인 것 같다.

 

.허정호... 43억에 땅을 사면서 시장이 의회에서 했던, 기업과 MOU를 맺어 이 사업을 진행하겠다. 했던 기억이 난다. 사실상 행정적으로 그런 요청을 했는데 참여한 기업들이 없었다. 그러면서 사업성이 그렇게 있는 것은 아니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홍보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면 광명시가 해야 할 홍보는 무엇일까 생각이 든다. 처음에 이야기 했듯 기업체가 아니기에 시민들에게 시정을 잘 알리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홍보를 하는 게 광명시 홍보라고 말할 수 있는데, 물론 광명동굴에 시민들 혈세가 들어갔기 때문에 수익을 올리려고, 어느 정도 홍보를 하는 것도 이해가 되지만 좀 과하지 않나 생각한다.

인력부분에 대해서도 예산이 가미됐고 돈이 가면 사람이 가는 게 맞다. 예산이 많이 투여됐기 때문에 없었던 과가 하나 생기고 그 과에서 광명동굴의 모든 행정적 지원을 하는 시스템이 갖춰졌다.

광명시는 원래 관광지가 아닌 교통이나 교육 중심 도시였다. 선거 때도 그런 공약들이 많이 나왔고, 50만이하 지방자치단체에서 법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그렇게 원활하진 않다.

수원시처럼 많으면 조례로 만들어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이 없어서 많이 힘든 줄은 알지만 광명시 현실로 보면 재개발 사업이나 교통문제에 좀더 행정력을 집중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 광명시는 평생학습으로 굉장히 유명한 도시다. 최초로 권역별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있고, 거기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평생학습을 이끌어 가고 있다.

그러나 거기서 나오는 제일 첫 번째 문제가 인력이 부족하다는 부분이다. 공무원의 인력도 총 한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인력을 무한정으로 늘릴 수 없는 부분이 있고 인력도 한계가 있다. 예산처럼...

그렇기 때문에 한쪽에 인력이 편중되면 다른 쪽은 비게 마련이다. 또 최근에 선진적 제도인 주민참여예산제라는 부분이 있는데, 기획예산과 담당자 한분이 그 업무를 보면서 기획예산과 업무를 동시에 보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한지 5년째 되고 있는데 거기서도 처음부터 담당공무원이 있어야 한다. 인원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계속해서 해오고 있다. 이렇듯 인원이 한쪽으로 편중 되어 있을 때 진짜 주민들이 참여하는,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제도나 행정에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들 수 있다.

그 외에도 대 주민 서비스에 관해서 얼마나 인력이 부족할지 가늠이 된다.

마지막으로 광명동굴보다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곳에 인력이나 예산 부문을 더 하면 광명시가 어떻게 바뀔까 한다.

 

.조화영... 행정력이 한쪽으로 편중되는 경향은 분명히 있다. 광명시에는 가학광산을 빼고도 광명동이라는 곳이 있다. 굉장히 열악하고 뉴타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주민들 사이에 굉장한 갈등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행정력을 광명동쪽에 집중하면 뉴타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데 너무 동굴쪽으로 집중이 되고, 약간 지역적으로 편중돼서 행정력이 쏟아지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광명동쪽이 소외를 당하는 게 아닌가 한다.

그러면서 소외감이라는 것을, 당신들이 당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하는 것이 국민은행 자리를 매입해서, 90억짜리, 100억 가까운 돈을 시비를 투입, 부지를 매입해서 국민은행에게는 굉장히 많은 차익이 발생해서 돈을 벌어주고...

그런 상황들에 대해서 분명히 비판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기대 시장의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추진력은 칭찬하고 싶다.

누가 할 수 있겠나! 광명동굴 이렇게 활성화 시키는 거! 그 다음에 모든 행정력을 쏟아 부어서 동굴이라는 것을 광명의 랜드마크로 성장시키는 일,

여러 시장을 거치면서 동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개발해야 된다. 큰 자산이 될 것이다. 끊임없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양기대 시장이 되면서 수면위로 올라왔고, 여러 반대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당시 민주당)의 적극적인 지지로 많은 예산들이 통과가 되고 지금까지 왔다. 그 당시 시장이 하는 일에 적극 지지했던 부분에 대해 저희도 같이 책임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잘못된다면... 그것이 바로 책임정치라 생각한다.

그런 과정에서 이것을 성공적으로 지금까지는 가져 왔다. 그 부분만 봐서는...

광명동굴을 성장시키고 발전시켜서 외부사람들로 하여금 광명을 새롭게 쳐다보고, 투자가치가 있는 도시로 만든 것에 대해서는 양기대 시장의 역량이 컷 다고 평가하고 싶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너무나 많은 행정력이 투입된 것, 이렇게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당연히 인력과 돈이 투자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지나치게, 과도하게, 한 부분으로 편중된 것, 그리고 광명동쪽에 아주 많은 사안들이 있는데 그것들이 동굴에 가려서 지금까지도 해결이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들.

그런 부분은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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