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5일 보도자료 통해 ‘KTX광명역세권 주정차 단속 강화’한다. 말뿐인가?
도심주정차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려는 단속반과 주차공간이 없어 숨바꼭질을 해야 하는 운전자들 간의 실랑이도 일상화된 일이다.
KTX광명역세권 주·정차 단속 강화를 강화하기위하여 광명시에서는 지난 ‘11월18일 1번 출구 로비에 역세권 주정차 팀의 사무실을 개설하였다’고 하였다. 그러나 본지의 기자가 11월27일 늦은 오후 시간에 KTX광명역세권 주변 상황을 돌아볼 결과 행정적인 쇼가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였다.
[사진] KTX역 앞 불법 주정차
[사진] D건설신축현장 앞 불법 주정차
[사진] G건설신축현장 앞 불법 주정차
[사진] H건설 모델하우스 앞 횡단보도를 막은 차량
또한 코스트코가 입점하기 전 교통영향 평가를 하였을 것이다. 왜! KTX 진입로가 하루아침에 코스트코를 위한 일방통행으로 바뀌었다. 당연히 코스트코 건축하기 전에 교통량 측정을 위한 교통영향평가를 하였을 것인데 그 예측이 과감히 벗어난 것일까? 앞으로 이케아, 아울렛 등이 개장을 하게 되면 교통량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증가 할 것이며, 이부담은 광명시민이 고스란히 짊어지고 가야 할 몫이 되는 것이다.
[사진] KTX역앞 횡단보도에 방호벽
광명시는 말로만 주정차 질서 확립 외치지 말고 실질적인 단속을 강화하여 보다 편안한 차량소통 및 보행자 안전 확보에 힘을 기울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