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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가

청와대 녹지원 적송에 반하다.

더민주광명갑, 청와대 나들이 동행 취재

올해 5월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꽁꽁 닫혀있어 구중궁궐로 불리던 청와대가 문호를 활짝 개방하고 그 동안 폐쇄되었던 청와대 앞길을 전면 개방했다

청와대는 국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비밀의 공간들을 공개하기 시작했고, 대통령의 일정부터 청와대 앞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가 국민들에게 공개되어, 지난 9년간 꽁꽁 닫혀있던 청와대 역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시민들을 맞이하는 행사를 시작했다.

 

신청자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청와대를 보고 싶은 국민은 약 2~3개월 전에 신청해야 겨우 볼 수 있을 정도가 되었고 하루 방문인원만 약1,800명에 달한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 광명갑지역위원회도 지난 8월 지역의 당원들을 상대로 청와대 방문신청을 받아 102480여명이 청와대를 방문하였다.

 

전철을 타고 시청역에서 내린 지역위원회 사람들은 광화문을 향해 걷다 촛불혁명의 중심지였던 세종대왕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지난 시간을 회상하기도 하였다.

 

청와대 투어가 시작되는 경복궁내에 위치한 주차장에서 청와대 경호원들의 신원대조 작업을 거쳐 버스에 탑승을 했고 경복궁 담벼락을 달린 버스는 청와대 앞길을 거쳐 춘추관 앞에 도착했다.

 

간단한 물품 조사와 금속 탐지기를 거쳐 촬영에 대한 지침 그리고 안전 수칙과 안내지침을 받고 춘추관을 거쳐 상춘재가 있는 녹지원으로 향했다.

외빈접견이나 회담 장소로 사용되는 상춘재는 고풍스런 분위기로 지어져 한국의 미를 잘 표현하고 있었고, 앞뜰 녹지원에는 수령이 백년이 넘었다는 적송네그루와 기품 있게 우뚝 솟은 백송이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녹지원은 청와대에서 제일 아름답다고 불리는 정원으로 어린이날 행사나 외빈 접견들의 각종 행사를 할 때 주로 이용된다고 안내하는 경호원이 말한다.

 

녹지원을 지나 오솔길 같은 곳을 걷다보면 수궁터가 나온다. 수궁터는 조선시대엔 경복궁의 후원으로 이용되었고. 일제강점기 때는 총독관사가 존재했으며 광복 후에는 청와대의 전신인 경무대가 있었던 곳으로 조선 제일의 명당이라 불렸지만 현재는 조형물 하나만 남겨둔 채 완전히 철거가 되었다.

 

수궁터를 지나서 걷다보면 청와대의 상징인 본관 건물이 나온다. 청와대라는 말처럼 파란 기와로 멋스럽게 단장한 본관은 원래 대통령의 집무실이지만 대통령 집무실 외엔 전부 회의장소, 만찬장소로만 이루어져있는 건물이라 참모진 간의 소통이 활발해야 할 대통령 업무에 맞지 않는 건물이라며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고,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가 시작된 후 청와대 본관을 보조 집무실로, 참모들이 위치한 여민관을 집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청와대 본관 앞에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본관을 지나 마지막으로 영빈관으로 이동을 했는데 영빈관은 78년 완공된 건물로 청와대 내에서는 가장 오래된 건물이며 영빈관을 받치고 있는 화강암 기둥은 높이 14m에 그 무게만 60톤이라는 위용을 자랑한다. 영빈관은 해외 사절이나 귀빈을 맞이해 만찬을 벌이는 건물로 사용되며 청와대 앞길 분수대에서 바로 보이는 건물이다.

 

이후 경호동을 거쳐 밖으로 나온 지역위원회 사람들은 역대 대통령들의 발자취와 다양한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청와대 사랑채를 끝으로 청와대 관람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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