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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견제되지 않는 권력은 부패한다(2)

무거운 책임감과 올바른 시선을 가진 도의원이 되어야!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인 우세로 끝났다. 가히 더불어민주당 이외의 다른 당은 존재 가치가 없을 정도로 절대 다수의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의 색깔이 파란색으로 물들었다.

 

광명에서 4명을 선출하는 경기도의원의 결과를 분석해 본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출직 경기도의원은 129명이고, 이중 더불어민주당이 128, 자유한국당이 1명이다. 여기에 비례도의원 13명 중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한 7명을 합하면 전체 경기도의원 142명 중 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이 135명이다.

 

135명의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가운데 3선이 18, 재선이 15, 초선이 102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정의당은 교섭단체 구성의 하한선인 10명도 안 되는 초라한 성적이다. 가히 더불어민주당 전성시대라 불리 울만 하다.

광명도 예외가 아니어서 4명의 경기도의원을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하였다. 그것도 압도적인 차이로...

 

광명의 선거구별 수치를 살펴보면

 

광명의 시,도의원 중 유일하게 서울대학교 출신인 제1선거구 김영준 도의원, 화려한 이력은 인정하지만 처음 나와서 현역 도의원인 권태진 후보를 62.40%:28.04%로 이겼다.

지난 제6회 지방선거에서 이준희 49.07%: 권태진 41.46%와 비교하면 재선 시의원이었던 이준희가 이겼던 수치보다 13% 이상을 이겼다. 그만큼 시민들이 김영준 당선자를 알고 인정했을까!

 

광명 유일의 3선 경기도의원 된 제2선거구의 정대운 도의원, 정말 최선을 다한 의정 활동을 하는 사람이고 많은 정치인들이 본 받아야할 부분이다.

이런 정대운 도의원도 지난 선거에서 56.75%를 득표했는데 이번에는 71.62%라는 광명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받았다. 재선에서 삼선으로 가는데 15%를 더 얻을 수 있을까!

 

그나마 지난 선거와 가장 비슷한 지지율을 받은 지역이 제3선거구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박승원은 58.89%로 광명 경기도의원 선거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고, 이번 선거에서 오광덕 당선자가 60.14%로 지난 선거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그렇다하더라도 지역위원장을 하고 시장 출마까지 했던 자유한국당 심중식을 35%가까이 이길 수 있을까!

 

4선거구에서 당선된 유근식 당선자는 69.11%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많이 했다는 사실은 많은 시민들이 알고 있다. 그렇다하더라도 지난 선거에서 김성태가 49.17%44.24%의 유부연을 5% 차이로 이겼는데 유근식 당선자 20.73%의 황희순을 49%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로 누르고 당선된다는 것이 개인의 능력을 이루어진 걸까!

 

지난 제6회 지방선거에서 광명의 경기도의원 지지율이 새정치연합 53.47%, 새누리당 42.51%인데 반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65.82%, 자유한국당 25.51%이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12%이상 가파르게 상승되었고, 자유한국당은 17% 하락이라는 낭떠러지로 떨어졌다.

 

결국 이러한 선거결과는 본인들의 노력보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로 인한 반사효과와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한 자유한국당의 자폭 때문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자리에 따르는 책임감으로 자신을 무장하여 항상 겸손한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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