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광명시공무원 해외출장비율 전국 3위

994명 중 390명이 해외출장을 다녀왔다고!

중앙일보에 따르면 광명시 공무원들의 해외출장 빈도가 재직 공무원 994명 중 390(39%)이 출장을 다녀와 전국 243개 지자체 가운데 3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전체 기초단체 해외출장자 비율 평균 22%에 비교해도 광명시의 39%는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광명시의 해외출장 3위는 인근 지자체 시흥 27, 안양 162, 안산150위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순위여서 일견 광명시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광명시의 출장 목적 1위가 배낭여행(98)이었다는 사실을 보면 꼭 일을 위한 목적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

 

광명시 공무원이 2017년 해외출장비로 쓴 액수는 94660만원으로 390명이 갔으니 출장자 1인당 243만원이라고 중앙일보는 밝히고 있다. 또 해외 출장비 총액을 공무원 현원 수로 나눠보면 공무원 1명당 95만원을 해외 출장 예산으로 써 1위인 울주군의 134만원에 이어 전국 4위이다.

 

공무원 아닌 연구원이나 기업인 같은 민간 전문가가 함께 가야 할 때는 세금으로 출장비를 내주는데 2017년 민간인을 해외출장 보내는 데 쓴 비용도 총 6105만원이다.

 

한편, 2017년 광명시 공무원이 가장 출장을 많이 다녀온 나라는 이탈리아로 총 54명이 다녀왔으며 2위는 프랑스 50, 3위 영국 49명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전국 243개 도···구의 2017년 재정공시와 결산서, 국외 출장보고서, 세출 현황을 대조·검증한 결과, 전국 지방 공무원 현원 31555명 중 52946(17.1%)이 지난해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며 여기에 소요된 지자체 예산은 1389억원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집계에서 포상금이나 급여 예산으로 보내는 해외 시찰, 공무직·기간제·청원경찰 등 공무원이 아닌 이들의 해외 출장은 제외했으며 순수하게 지방직 공무원신분인 이들이, 지자체의 국외 출장비 예산으로 가는, 공무 출장만 따졌다고 했다. 출장자 숫자는 각 출장에 참여한 인원을 합해 계산했다(연인원). 한 사람이 여러 차례 출장을 갔을 경우 중복 집계될 수도 있다. 그러나 지자체 업무 특성상, 시장·구청장 등 단체장을 제외하면 한 해에 1회 이상 해외 출장을 가는 공무원은 극소수라 연인원을 기준으로 했다고 밝혔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가족센터, 가족봉사단 어버이날 <꽃길만 걸으세孝(효)> 진행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지난 5월 8일(목) 16시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에서 어버이날 맞이 ‘꽃길만 걸으세孝(효)’를 진행했다. 가족봉사단 ‘그리니’는 광명시의 환경보호와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내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뻗는 가족단위의 봉사단체로, 아이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다. 이날 행사는 가족봉사단이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원장 윤지연)의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편지낭독 ▲합창 ▲카네이션 달기 ▲선물전달이 진행되었으며, 어버이날 행사를 위해 가족봉사단 ‘그리니’는 전날(5월7일)부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양갱 400개를 만들고 포장했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은 “어버이날 어르신과 가족이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지역 내 가족과 어르신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족봉사단 김0은양은 “처음에는 편지 읽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해 주시고 이뻐해 주셔서 뿌듯했다.”며, “어제 선물 만들 때는 힘들었지만, 오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너무 좋아해주셔서 기뻤어요.”라고 전했다. 가족봉사단 박0역님은 “어르신들이 우실 때 너무 마음이 아팠고 저희 부모님 생각이 났다.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