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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채움 나눔

건강한 먹거리로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을 주는 텃밭이야기

철산2동누리복지, 어르신들에게 회덮밥을 대접하다.

인간이 흙을 가까이하며 텃밭을 가꾼다는 것은 단지 건강한 먹거리 확보 차원을 떠나 어르신들의 우울증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시켜주는 것은 물론이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이정환)는 누리복지협의체 특성화 사업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텃밭이야기라는 주제로 행정복지센터 옆 조그만 공간에 텃밭을 가꾸고 있다.

 

이 텃밭 가꾸기는 알콜 의존이나 정신건강 등의 이유로 무료한 시간을 보내며 외로움을 호소하는 철산2동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자신이 직접 가꾼 채소를 보면서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누리복지협의체 회원들과 1:1결연을 맺어 진행되고 있다.


201961912:00 누리복지회원들은 결연을 맺은 주민들을 초청하여 텃밭의 싱싱한 야채로 직접 만든 회덮밥을 대접하였다. 주민들에게 맛있는 회덮밥을 대접하기위해 이정환 위원장과 회원들은 아침부터 야채를 다듬고 회를 자르면서 노고를 다하였다.

 

박명우 철산2동장은 누리복지회원들이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다면서 그냥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오늘 이 싱싱한 야채도 누리복지위원장과 회원들이 열심히 물주고 가꾸면서 정성을 다하였기에 여러분이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것 같다.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라고 했다.

 

매일 텃밭에 정성을 쏟은 이정환 위원장은 텃밭을 가꾸면서 누군가를 위해 마음을 다한다는 생각을 했다. 좋은 마음이어서인지 저도 어르신들과 함께 힐링이 많이 된 것 같다. 회원들과 함께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기원하면서 정성껏 회덮밥을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종구 주민자치위원장도 참석하여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며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선물하였고, 김영준 도의원도 참석하여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나시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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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족센터, 가족봉사단 어버이날 <꽃길만 걸으세孝(효)> 진행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지난 5월 8일(목) 16시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에서 어버이날 맞이 ‘꽃길만 걸으세孝(효)’를 진행했다. 가족봉사단 ‘그리니’는 광명시의 환경보호와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내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뻗는 가족단위의 봉사단체로, 아이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다. 이날 행사는 가족봉사단이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원장 윤지연)의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편지낭독 ▲합창 ▲카네이션 달기 ▲선물전달이 진행되었으며, 어버이날 행사를 위해 가족봉사단 ‘그리니’는 전날(5월7일)부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양갱 400개를 만들고 포장했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은 “어버이날 어르신과 가족이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지역 내 가족과 어르신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족봉사단 김0은양은 “처음에는 편지 읽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해 주시고 이뻐해 주셔서 뿌듯했다.”며, “어제 선물 만들 때는 힘들었지만, 오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너무 좋아해주셔서 기뻤어요.”라고 전했다. 가족봉사단 박0역님은 “어르신들이 우실 때 너무 마음이 아팠고 저희 부모님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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