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의 대표적 정치인 백재현 국회원이 정치인생을 마무리 했다. 백재현 국회의원은 2019년 12월 11일10:00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0년 제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백재현 국회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약30여년 前 1991년 2월 정치를 시작하였다. 광명시 기초의원, 경기도 광역의원, 민선 2,3기 광명시장, 제18,19,20대 국회의원까지 총 7번의 선거에서 변함없이 지지해주신 광명시민 여러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함께 고생해준 여러 당원동지, 고문님, 당직자, 시·도의원, 자원봉사자, 보좌진 모두, 한분 한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30여년 동안 많은 희생을 강요당한 가족, 친지, 후원자 여러분들께도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했다.
“지역발전을 이루고, 경기도,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는 야무진 꿈이 있었다. 아쉬움이 남지만, 생각해보면 의미 있는 일들도 있었다.”며 “남아 있는 숙제는 이제 후배 정치인들에게 부탁드리려고 한다.”고 했다.
또 “지난 30여 년 동안 혹시 저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분들, 서운함이 있으셨던 분들에게는 ‘용서와 화해’를 구한다. 이제 ‘새로운 인생을 시작’ 하겠다. 다시 한 번 광명시민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