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도리’가 뭔지 아세요?
광명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최복후)은 6일 광명동부새마을금고 하안 지점에서 MG희망나눔‘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식이 최복후 이사장, 한상구하안지점장, 이춘희 인천보훈지청과장, 이현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등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좀도리란 전라도 방언으로 ‘절미(節米)’라고도 한다. 쌀독에서 쌀을 퍼서 밥을 지을 때 한 움큼씩 덜어 조그만 단지나 항아리에 모아두었던 것을 의미로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새마을 금고가 199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랑나눔 실천운동이다.
동부새마을금고 최복후 이사장을 비롯한 구성원과 주민들이 관내(철산3·4동, 하안1·2·3·4동, 소하2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좀도리로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형성으로 2개월여 동안 20KG 160포대의 쌀을 기부 받아 관내 복지시설, 노인정(경로당) 및 저소득층등 고루 지원하는데 쓰였으며 이날 행사에는 관내 각 동장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나눔의 자리였다.
최복후 이사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정성을 보내주시는 우리 동부새마을금고 직원 및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무분별한 소비문화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이 시대에도, 꾸준히 아끼고 모아서 주변에 꼭 필요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