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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시의회 소식

광명은 언제까지 철새도래지이어야 하는가!

어김없이 등장하는 낙하산 이야기

우리 정치가 발전적 방향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불행한 전철을 반복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정치를 시작하는 신인들이 본 받을만한 선배정치인이 없기 때문이란 말을 한다. 예술분야이든 체육분야이든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롤 모델로 삼는 선배 한두사람씩은 꼭 있다.

 

마찬가지로 지역정치에서도 정치신인들이 롤 모델로 삼을만한 정치인이 있어야 지역정치가 발전할 수 있다.지역정치를 대표하던 사람들이 정치일선에서 물러난 후 지역에서 정치신인들에게 자신의 소중한 의정 경험을 전수해야 정치신인들이 시행착오를 거듭하지 않고, 시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빨리 안착할 수 있다.

   

우리는 현재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을 앞두고 있다. 광명은 지난 13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단독선거구가 되었다. 고인이 되신 김병용씨가 광명의 첫 국회의원이다. 이후 윤항렬, 손학규, 남궁진, 조세형, 전재희, 이원형, 이언주, 백재현 국회의원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여기에 광명에서 당선되지는 않았지만 당협위원장으로 왔던 손인춘 의원도 있었다. 또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당선의 영광을 맛보겠다고 지역에 왔다.

 

그러나 유명을 달리한 김병용, 윤항렬, 조세형 의원을 제외하고, 광명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전.현직 국회의원은 21대 불출마를 선언한 백재현 의원 밖에 없다. 하물며 아직 임기가 끝나지 않은 이언주 의원도 광명을 떠났다. 당선되면 머물다 낙선되면 거의 대부분이 헌신짝 버리듯 광명을 버리고 떠났다.

 

이러한 이유는 중앙당에서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득실에 의해 광명이라는 지역에 전략공천이란 명분으로 내려꽂기 때문이다. 그래서 광명은 왜 선거철만 되면 철새도래지가 되는 것이냐라고 자조 섞인 말을 하는 시민들이 많다.

오로지 당선의 영광만을 한번 안아보겠다고 내려온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뿌리가 전혀 없는 지역, 잠시 머무르다 갈 광명에 얼마만큼 애정을 가질까. 얼마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까.

 

광명은 경기도의 어떤 지역보다 민주당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지역이다. 그러다보니 선거철이면 민주당에서 어김없이 등장하는 말이 전략공천이란 단어다. 한마디로 전략이란 단어로 포장한 낙하산이란 얘기다.

 

만약 전략으로 광명에 와서 당선의 영광을 얻었다면 그 다음은 광명에 뿌리를 내리고 지역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 그러나 대다수가 당선되었을 때는 광명이 정치인생의 모든것인듯 말하다 낙선하면 헌신짝 버리듯 광명을 버리고 떠난다. 그런데도 낙하산으로 내려오면 광명시민들은 당선의 영광을 그들에게 선물한다.

언제 떠날지도 모르는 그들에게...

 

그러다보니 선거철만 되면 광명은 철새도래지가 되는 기가 막힌 현상이 나타나곤 하는 것이다. 광명시민들은 언제까지 정치 철새들에게 당선의 영광을 주어야 하는가.

결국 모든 답은 광명시민들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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