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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채움 나눔

소하노인종합복지관, 어버이 날 맞아 「감사와 사랑을 배달해“孝”」 진행

행사를 위한 나눔의 손길도 이어져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행사 후원금 100만원 지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장기화로 어버이 날이지만 광명시립 소하노인복지관에 어르신의 모습을 찾기 힘들다. 지난 0506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됨에 따라 복지관의 일부 사업이 운영되기는 하지만 아직 어르신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정상화 단계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는 어버이 날을 준비하는 직원들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긴 기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르신의 답답함이 길어지는 가운데 어버이 날은 어르신이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는 0507일과 08일 이틀 간 찾아가는 어버이 날 행사 감사와 사랑을 배달해를 준비하였다. 찾아가는 어버이 날 행사는 함께 모여 어버이 날을 즐기는 행사를 진행하기 어려운 현 시기에 사회적 관계망이 좁은 돌봄 어르신 가정에 어버이 날을 배달하는 행사로 어르신 210가정에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갈비탕, 떡 등의 건강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한 건강 한 끼 KIT’를 전달하였다. 이외에도 어버이 날을 외롭게 지낼 수 있는 어르신 251가정에도 담당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가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려 어버이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나눔의 손길은 이어졌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가정 내에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는 어르신이 외롭지 않게 어버이 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였다.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은 매년 어버이 날 행사를 위해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날 행사를 앞두고 서은경 관장(광명시립 소하노인종합복지관장)찾아가는 어버이 날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시는 어르신의 외로움과 답답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복지관도 어르신을 하루 빨리 만날 수 있도록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가정 내에서 어려움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어르신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시기에도 소하노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이 정상운영이 가능할 때까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대안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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