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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전국문화기반시설, 외형 증가만큼 운영역량 강화 중요

경기 광명갑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전국 문화기반시설 총람을 분석한 결과 문화기반시설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1개관당 이용자 수, 직원 수, 프로그램 수 등에 있어서 수도권과 지방이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문화기반시설에는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문화예술회관, 지방문화원과 문화의 집이 있는데 20152,519개에서 20192,825개로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소재지에 따라 구분하여 보면 2,825개 중 수도권에 36.8%1,040곳이 분포하고 있는데 인구 백만명 당 시설수를 보면 수도권은 44, 지방은 64개로 지방에 인구대비 더 많은 문화시설이 분포하고 있다.

 

이처럼 인구 대비 문화시설은 지방이 많지만 공공도서관의 경우 1개관당 평균이용자수는 수도권이 약 32만명인데 반해 지방은 19만명이다. 미술관 학예직원 수도 수도권이 두 배 이상 많고 문예회관 1개관당 직원 수는 지방이 수도권의 절반에 못 미치며 공연일수도 수도권의 71%에 그치고 있다.

 

이에 대해 임오경 의원은 지방분권 차원에서 지방에 많은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외형의 증가에 맞춰 운영역량을 강화하고 문화기반시설 이용율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들이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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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 개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5일(월) 오후 광명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과 돌봄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주민 주도형 봉사단이 조직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돌봄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이다. 복지관은 각 동별 봉사단 조직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봉사자 시상 △대상자와 봉사자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브리지, 마음 배달부’ 프로그램 △팀 단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랑나눔, 이음, 따숨 영역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특히 ‘브리지, 마음 배달부’ 코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돌봄을 받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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