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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가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시간에 쫒겨 대충대충 마무리한 흔적이!

무더운 여름철에는 누가 뭐라고 해도 시원한 물놀이가 최고다. 변변한 수영장 하나 제대로 갖추지 못한 광명시는 그래서 더더욱 안타깝기만 하다.

그런데 안양천에 어린이 물놀이장이 개설 되었다.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의 수영장이나 다른 곳으로 물놀이를 가기에 버거운 부모들에게는 특히나 반가운 소식이다.

모처럼 들려오는 시원한 소식으로 사람중심 행복도시 광명을 시정목표로 하고 혼신을 다하는 시장이 홈런을 날린 느낌이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7월1일 오후에 안양천에서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식이 있었다.

양기대 시장, 나상성 시의장, 정은숙 새누리당 광명갑 당협위원장, 이병주 부의장,김정호,오윤배,이영호,김기춘,이윤정,안성환,조희선,이길숙 시의원, 이효선 전 시장, 김홍래 철산1동장과 철산1동 어르신,단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은 기념식을 마치고 물놀이장을 둘러보며 아이들과 기념사진도 찍으면서 즐겁게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그러나 기자가 둘러본 물놀이장은 시간에 쫒겨 대충대충 마무리한 흔적이 역력하였다.

관에서 하는 공사라면 민간에서 하는 공사에 비해서 훨씬 더 세심하게 마무리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일 것이다. 아이들이 쉴 수 있는 그늘막의 확충 등은 시장이 개선하겠다고 약속을 했으니 문제가 없겠지만

기자가 둘러본 물놀이장은 민간에서 공사를 하였다면 도저히 공사가 마무리되었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이곳저곳이 부실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었다.

물론 개장일에 맞추다 보니 아직 마무리를 튼실하게 못했다는 부분도 인정하지만 안양천으로 물이 버려지는 부분 같은 곳은 시간이 문제가 아니고 설계나 의식의 문제인 것 같다.

벌써부터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흙이 씻겨 내려가는데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될까?

관이 민보다 모범을 보여야 하는 이유는 민의 잘못을 단속 할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시민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주는 것도 좋지만 안전의 문제 등 모든 면에서 모범을 보였을 때 시민들은 박수를 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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