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 (목)

  • 맑음동두천 11.7℃
  • 맑음강릉 15.7℃
  • 구름조금서울 13.4℃
  • 맑음대전 12.0℃
  • 맑음대구 15.1℃
  • 맑음울산 13.5℃
  • 연무광주 14.4℃
  • 맑음부산 15.8℃
  • 맑음고창 12.9℃
  • 맑음제주 16.5℃
  • 맑음강화 9.0℃
  • 맑음보은 10.6℃
  • 맑음금산 11.7℃
  • 맑음강진군 14.9℃
  • 맑음경주시 11.6℃
  • 맑음거제 10.4℃
기상청 제공

사회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광명 온(ON)동네 복지관 사업 ‘청년길짓기’평가회 개최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1112() 19, 철산1동에 거주하는 청년 1인가구 14명과 함께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청년길짓기평가회를 진행했다. 평가회는 요리모임과 금융모임에 참여한 청년들이 한 해의 활동을 공유하고, 프로그램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년길짓기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하는 사랑밭의 지원과 광명 온(ON)동네 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철산1동 청년 1인가구 대상 생활기술 기반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요리모임(오늘은 우리가 요리사 · 혼자해보는 자취밥상)과 금융모임(청년 맞춤 금융교육 · 금융워크숍)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실용적인 기술을 배우며 자립 역량을 키우고 철산1동 내에서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요리모임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처음엔 서로 어색했지만 함께 요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이제는 오피스텔에서 마주치면 편하게 인사할 수 있는 이웃이 생겼다고 말했다.

 

 

 

 

금융모임에 참여한 청년은 용돈으로 생활할 때와 달리 월급을 받으며 스스로 돈을 관리해야 했지만 방법을 몰라 막막했다. 이 모임을 통해 수입을 구체적으로 관리하고 지출을 점검하는 법을 배우면서, 앞으로 내 자산을 어떻게 계획해야 할지 방향이 잡히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영선 관장은 요리와 금융을 매개로 청년들이 모여 자립 역량을 높이고 철산1동 안에서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갔다는 점에서 이 프로그램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청년 1인가구가 자신의 삶의 주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도출된 청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차년도 청년길짓기사업의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향후에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철산1동 내 청년 간 교류와 생활기술 향상을 위한 기반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도시공사, ‘2025년 제3회 광명동굴 빛 축제’ 성과보고회 개최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2025년 11월 12일 광명자원회수시설 1층 운영위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광명동굴 빛 축제 성과보고회’를 열고, 축제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올해 광명동굴 빛 축제는 ‘고래의 꿈, 우리의 약속’을 주제로 2025년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개최되었으며,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광명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3년 연속 안전사고 0건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며 시민과 함께 만든 안전하고 모범적인 축제로 평가받았다. 공사는 축제 기간 동안 안전관리본부를 상시 운영하고 경찰·소방·의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단계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사전에 안전심의 및 합동점검 과정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광명동굴 하늘을 수놓은 드론 라이트 쇼였다. 1000대의 드론이 음악과 함께 화려한 빛으로 ‘환경’,‘나눔’,‘미래’ 등의 메시지를 연출해 관람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시민들은 “빛과 기술이 어우러져 환상적이고 감동적인 공연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온기나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판매 수익금 일부를 관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