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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름다운 동행, 빛나는 노년

치매란 정상적으로 생활을 해오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이전에 비해 인지기능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과거에는 나이가 들면 누구나 치매가 생긴다고 생각했었으나 치매도 하나의 질병으로 받아들여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치매 인식개선, 예방 및 조기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하고 시는 다양한 홍보와 인식개선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복지박람회와 연계해 추진하게 됐다.


여러 가지 원인을 가진 치매 중 가장 흔한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가 전체의 약70~80%를 차지하고 있다.


알츠하이머는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독성 단백질이 뇌에 쌓여 뇌의 신경세포를 파괴해 생기는 퇴형성 신경질환으로 기억력, 판단력, 추리력, 계산능력 등 인지기능이 떨어져 성격의 변화와 이상행동이 나타나며 증상이 심해지면 정신집중이 안되고 혼돈에 빠지며 성격변화가 일어나며 판단력이 흐려지고 타인과 대화를 할 수 없게 된다.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의 질환이 누적되면서 나타나는 치매로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소혈관으로 혈액 이동이 막혀 산소와 영양분의 뇌 공급이 차단되어 발생하는 치매이다.

중풍등을 앓고 난 후 급성으로 오는 경우가 많으며 초기부터 한쪽 마비, 구음장애, 안면마비, 한쪽 시력상실, 보행 장애, 소변실금 등 신경학적 증상 동반한다.


이렇듯 한사람의 치매 환자는 하나의 가정을 송두리째 파탄으로 몰고 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환자 간호 중 가장 어려운 간호가 치매 환자라는 말도 있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활동과 치매 환자의 고통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광명시에서도 9월16일 14:00시 치매 극복의 날 행사가 보건소에서 이춘표 부시장,박종애 광명시노인회장,김정진 광명시새마을부녀회장과 치매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치매 환자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있었다.


그동안 치매예방과 환자를 위해 노력한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순서도 있었고 치매예방과 환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주는 강사의 열띤 강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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