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구로차량기지이전 설명회, 주민들 반대로 무산

구로2동 지하철역을 만들어 달라고?

국토교통부가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위해 2019325() 10:00 LH 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 개최하려던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주민설명회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국토부는 이날 10:00LH 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 14:00에 구로구민회관에서 각각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와 설명회장을 가로막고 농성하는 주민들을 설득하지 못하면서 결국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설명회 시작 전부터 차량기지 지상화 결사반대’ ‘구로시민만 사람이고 광명시민은 봉이냐!’ ‘내 남편 무덤파면 네 놈들 눈깔판다’ ‘도덕산 환경파괴 결사반대등의 피켓과 머리띠, 어깨티를 한 반대 주민들은 기지를 지하화하고 셔틀이 아닌 일반전철에 역을 3곳에서 5곳으로 늘린다면 고려하겠다며 결사적으로 반대하였다.

 

주민들의 반대가 지속되자 국토부 관계자와 광명시청 관계자가 주민들을 설득하였으나 여의치 않자 국토부 사무관은 결국 설명회 무산을 통보하고 구로구민회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국토부 사무관은 설명회는 관련법 시행에 따른 절차이지 설명회가 무산되었다고 해서 다음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하여 설명회가 무산되었어도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차량기지 이전을 찬성하는 주민들도 참석하여 반대측 주민들과 설전을 벌이기도 하였지만 다행히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도 무조건 찬성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이전 문제에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설명자의 기본계획 수림에 3, 공사기간 5년을 더해 계획대로 추진되어도 8년이 걸린다는 말에 또 다시 선거용으로 쓰고 무산되는 것 아니냐 하는 의구심을 가졌다.

 

, 경부선을 지하화해 달라’ ‘구로2동에 지하철역을 만들어 달라’ ‘관제센타는 왜 존속하는 것이냐등의 차량기지 이전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다른 요구를 하였으며 차량의 입출고를 위해 경부선 옆에 3개선의 철로가 존속한다는 설명에 그러면 이전의 의미가 없는 것 아니냐고 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청소년재단 박성숙 제5대 대표이사 취임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은 8일자로 박성숙 대표이사은 재단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제4대 광명시청소년재단을 이끌었던 박성숙 대표이사는 전략체계를 바탕으로 재단을 하나로 통합하는 리더십 경영을 했다. 그 결과 여러 시설들이 공공재단으로 행정체계를 세우게 되었다. 재단설립 5주년 기념식(비전선포식), 비전체계에 따른 재단의 핵심목표 세우기 등 경영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에 성과를 남겼다. 박성숙 대표이사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부천시청소년수련관 관장, 청소년교육전략21 소장 등 다양한 활동 경험과 경력을 가지고 있다. 청소년재단의 다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청소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소년의 미래도시, 광명시”를 목표로 광명시청소년재단은 3기 신도시, 광명문화복합단지 등 청소년 인구의 변화, 사회의 변화에 발맞추어 학교·공공시설의 허브역할을 할 예정이다. 제5대 박성숙 대표이사는 광명 중심 정책거버넌스를 정립할 예정이다. ‘광명상담소’개관, ‘오름청소년활동센터’ 재개관 등 각종 중요한 인프라가 확충될 예정이다. 광명시 시정목표와 추진전략도 면밀히 살펴 청소년재단의 경영 방침에 제도화할 예정이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