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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로차량기지, 광명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힘을 모아야 한다.(2)

3월 19일 구로차량기지 이전, 광명시민에게 득인가? 실인가? 시민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한 밤일마을 주민 박철희씨는 광명의 미래를 생각하고 우리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박철희씨의 발언을 요약하면 ‘밤일마을 주민이지만 밤일마을의 편협적인 이익을 위해서 이 자리에 나온 것은 전혀 아니다. 국토부와 광명시의 갈등을 과연 광명시민들이 얼마만큼 이해하고 있나 봤을 때 광명시민 전체가 공감대를 느껴야 한다.

 

서울의 30년 동안 숙원 사업이자 구로의 골치 덩어리, 서울에서 버리지 못해 안타까웠던 부분을 옆의 도시에 떠 넘겼다는 것이 대전제이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에서 지상으로 다니는 일부 전철구간조차도 지하화 하겠다는 열정을 보이고 있는 상황인데 이럴 수는 없다.

국토부와 광명시의 협의 없이 만들어진 최근의 도면을 보면 밤일마을 주민들도 깜짝 놀라고 시도 깜짝 놀랄 수밖에 없는 게 마을의 중심부까지 뚫고 들어온다는 것이다. 또 안타까운 것은 구름산으로 가는 등산로가 절단되는데 그 폭이 127에 높이가 40이다. 완전히 차단되는 것이다.

 

전철역이 들어오는 부분에 대해서 반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전철역이 들어온다는 상황만 보지 말고 주변적인 상황을 봐야 한다. 그 뒤에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는지 정확히 판단을 해야 한다. 구로차량기지가 이쪽으로 이전되었을 때 완전한 오픈이다.

 

차량기지가 이전 된다고 했을 때 분명히 시민들이 알아야 될 것은 환경보전이 유지가 되면서 외부에서 광명에 왔을 때 찾을 수 없는 형태가 되어야 한다. 아름다운 공간으로 승화시켜야 한다.


무조건 전철역만 들어오면 모든 게 해결되는 것 같은 관점은 옳지 않다.

우리가 철저히 점검하고 되돌아보고 전체적인 시민의 차원으로 자연환경도 보호하고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 걱정하는 시야가 필요하다. 우리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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