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경기도소식

이재명, 충북 등 5개 지자체와 ‘수도권내륙선’ 국가철도망 반영 공동 건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일 충청북도, 화성시, 안성시, 청주시, 진천군과 손을 잡고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사업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공동 건의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충북도청에서 열린 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정책간담회에 참여해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어야 공정한 세상라며 도민들과 시군 민들의 염원인 수도권내륙선 철도를 신속히 확보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의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가 국토의 불균형 발전이고, 수도권의 심각한 문제들의 뿌리들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균형발전 보다는 수도권 중심 일변도의 정책이 원인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수도권내륙선을 국가철도망 계획에 확보함으로써 교통오지의 소외성을 극복해 나가도록 경기도와 충청북도, 청주시, 진천군, 화성시, 안성시가 모두 힘을 합쳐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한범덕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이규민·임호선 국회의원이 함께해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며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에는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는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의 꿈을 실현할 국가균형발전과 포용성장 전략을 반영해야 한다지역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는 경기도와 충북의 열망을 담은 수도권내륙선을 반영해 줄 것을 간곡히 건의 드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수도권내륙선은 총 23,000억 원을 투자해 화성 동탄역에서 안성과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78.8의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철도 개통 시 화성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34분 만에 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상생을 위해 자발적이고 수평적으로 협력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경기남부와 충북지역 간 상생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핵심 노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밀한 수도권의 교통·항공 수요 분산과 청주공항 활성화 등의 연계효과 등은 물론, 철도교통에서 소외됐던 내륙 지역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안성의 경우 수도권 남부 내에서 아직까지 철도교통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다.

 

그간 도는 수도권내륙선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01911월 충북 등 5개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 협의를 통해 도출된 최적 노선 등을 담은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을 국토부에 제출했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일반철도에서 광역철도로 변경 건의를 시행함으로써 반영 가능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도는 이번 공동 건의문 채택을 계기로 향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도권내륙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5개 지차체 및 지역 국회의원과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봉사로 빛나는 1인 가구, 함께 만든 연잎밥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 지난 13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1인 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봉사로 빛나는 솔로」 참여자와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봉사로 빛나는 솔로’ 참여자들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연잎밥을 만들어, 장애인 생활시설인 광명 사랑의 집에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 행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협동조합 담다’의 재능기부와 광명시 시립어린이집 원장, 광명시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연잎밥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들며, 단순한 요리 활동을 넘어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은 “1인 가구가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은 매우 뜻 깊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외롭지 않고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연잎밥 하나에 담긴 정성과 마음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단단하게 묶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